우진산전, 전기 자동차 학술대회 전시회 'EVS37' 참가

우진산전, 전기 자동차 학술대회 전시회 'EVS37' 참가

아시아투데이 2024-04-23 16:5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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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산전
우진산전이 오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전기 자동차 학술대회'에 마련한 전시부스./우진산전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우진산전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전기 자동차 학술대회(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진산전은 자사 전기버스 및 충전기 핵심 부품을 전시 및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1969년부터 매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기차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작년에는 미국 새크라멘토에서 열렸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유명 석학의 초청 강연으로 다양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우진산전은 자사 전기 저상버스인 아폴로1100과 아폴로1200의 성공적인 개시 및 실적을 바탕으로 아폴로900의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폴로900은 승객 19명, 운전석 1명, 입석 21명 등 최대 41명이 탑승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267kWh(킬로와트시)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국내) 파우치 셀을 적용해 1회 충전 시 3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우진산전은 이번 아폴로900을 선보이면서 아폴로1200, 아폴로1100 등을 중점으로 시리즈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한편 우진산전은 전기버스 충전기 사업을 위해 충남 천안시 소재 1360평 부지에 천안 전기버스 전용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했다. 전기버스 50대를 수용하고 28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 평택시에도 2600평 규모의 전기버스 100대를 수용할 수 있고 6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4MW급 전기버스 전용 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우진산전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종합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철도차량 분야 및 전기버스 분야 등 다양한 교통 시스템을 국내 및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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