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에서 게임사 측이 관리자 계정을 이용해 유저 간 경쟁에 몰래 참여한 이른 바 '슈퍼계정'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 착수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정위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본사에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엔씨가 슈퍼 계정을 활용해 게임 내 경쟁에 참여하고 부당한 이득을 취했는지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공정위 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답변했다.
Copyright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